타는 소나무 등 침엽수림이나 불
만약 아직 산 속에 있다면 불에 잘 타는 소나무 등 침엽수림이나 불이 잘 번지는 계곡은 피해야 한다.
대신 잎이 넓은활엽수림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
대피할 때는 바람을 등지고 주변에 낙엽이나 가지 등을 제거한 뒤 엎드려 몸을.
수종으로 따져보면 화재에 취약한 소나무과 침엽수림 비중이 38.
8%로 가장 많고활엽수림(33.
수분이 적고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활엽수에 견줘 산불 발생 시 1.
송진, 테르펜 등 휘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활엽수에 비해 발열량이 많아 산불에 취약하다.
여기에 지표면 아래쪽은활엽수림에서 떨어진 오래된 낙엽이 축적됐다.
습도가 낮은 낙엽은 침엽수림과 마찬가지로 불이 붙기 좋다.
낙엽 속에서 숨은 불씨가 재발화하기.
홍석환/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 척박한 토양이었기 때문에 소나무림이 먼저 발생한 거죠 활엽수보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활엽수림으로 바뀌어야 되는데, 숲 가꾸기를 할 때 1990년대 말에는 소나무림 하부에 활엽수가 막 올라오고 있었던 그런 단계였죠.
교수는 산림청의 산불 대책을 비판했다.
https://www.nahaengdong.co.kr/
홍 교수는 "산림청의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산림 조성에 개입하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되는활엽수림이 줄고 소나무로 구성된 침엽수림이 조성됐다"고 전제하며 "활엽수림이 '물에 적신 종이'라면 침엽수림은 '기름에 적신 종이.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질문3-1> 이번 산불로 인해 수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산림청이활엽수림의 낙엽 때문에 산불이 오래 계속됐다며 숲가꾸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산림전문가들은 활엽수가 산불에 강한데.
교수] "대형 산불 지역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 지역들은 소나무가 우점하는 숲에서활엽수림참나무림을 포함해서 각종 낙엽활엽수림을 전부 다 벌목을 한 그런 지역에서 나타나죠.
" 지난 2019년 고성 산불, 3년 전 울진 산불 역시 소나무 숲이.
◆영남권 침엽수림 비율 가장 높아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지는 2020년 기준 침엽수림이 38.
4%, 혼효림(두 종류 이상의 수종으로 구성)이 27.
산림청은 5년 단위로 산림기본통계를 발표하고 있어.
산불에 잘 견디는 내화수림을 적절히 배치하여 앞으로 발생할 산불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화수림대라고 하면활엽수림을 조성하는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산불피해지를 복원할때 민가 주변, 문화재주변, 국가 주요시설 주변에는 내화수림대.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닥부터 나무 끝까지 사다리와 같이 층층이 이어진 구조가 산불의 연료가 되고 있다.
활엽수림의 오래된 낙엽 축적도 마찬가지다.
낙엽층 깊이가 최대 1m의 이르고, ha당 300~400t에 달하는 낙엽도 연료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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